일본 구매대행 서비스 시작

개발자 생활을 하면서 일본에 있는 이점을 살려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하려고 해요.

준비하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뭔가 새 일을 시작하는 그 설레임. 두근두근 하네요.

 

절대 우습게 보고 시작하는거 아닙니다. 좋은 결과를 내서 나중에는 자가 상품으로 쇼핑몰을 구축하여 해외로 판매해보고 싶은 생각도 하는데요.

(일단 시작하는게 어느정도 고도에 올라간다면 ^^;;)

 

 

현재로서는 자금력도 없고 시간도 많이 없기에 구매대행 서비스가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준비 많이 하고 있구요. 앞으로 1년, 3년뒤에 블로깅 할 때엔 지금 이 글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와이프랑 논의한 끝에 쇼핑몰의 이름은 히탕 입니다. ㅎㅎ 와이프가 저를 부를 때 히탕?힛탕? 이라고 부르는데 재밋지 않냐고, 요즘 준비하며 항상 컴퓨터에만 앉아있는 저에게 웃음을 주네요. 저도 좋은 느낌을 받아 그대로 가져가려고 해요.

 

현재 준비할 일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관계로 한국에 한번 들어가서 본인 명의로 핸드폰도 하나 만들어야겠고.. 사업자등록, 사업자통장도 만들고, 통신판매업신고 등등.. 할 일이 너무 많네요.

 

오늘은 독립형 쇼핑몰은 구입해서 뼈대만 있는 상태구요.. 상세히 알아본 뒤에 구매대행 솔루션을 붙여서 도메인도 살 생각입니다.

2월중에 한국가서 준비할 것을 다 하고 돌아와 스타트업 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궁금해집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꼭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앞으로 준비해가는 과정, 서비스 시작해서 커가는 과정, 계속해서 공유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