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둘째딸 입원일기

[일본일상 / 둘째 딸 생후 10일] PICU면회*인공호흡기 졸업

YUNOLAND 2021. 3. 29. 02:10


아래는 2020/11/24에 작성한 글입니다.

 

 

윤오(첫째 아들)는 오랜만에 유치원에 갔습니다.
「유치원 가기싫어~. 군마(처갓집) 가고싶어~」
라고 버텼지만 울지않고 등원했습니다.😆


나는 갱신한 재류카드를 받으러 입국관리소에.
이번엔 재류기간이 5년 나올줄 알았는데 또 3년..😪


오후엔 와이프랑 병원에서 만나
PICU에 있는 딸을 만나러 갔습니다.


이 날 오전부터 인공호흡기를 뗐다고 합니다.🎈✨


자기자신의 호흡은 아직 적응을 못해서
호흡이 빨라 산소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수술 경과는 좋은듯 합니다.🎊


산소마스크 튜브부분은 기린모양이었습니다.🦒
PICU에는 애기들만 있는게 아니고
아이들도 있어서 취향에 맞는 장비를 쓰는듯ㅎㅎ


PICU 면회는 단 15분 밖에 되질 않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입실하는것도 불가능하고
둘이 합쳐 15분이기 때문에
7분씩밖에 만나지 못합니다...😥


시간다됬으니 나가달라는 말을 하진 않지만
시간이 된거 같다 싶음 나오는식입니다.


핸드폰도 금지되어있어서
사진을 찍고 싶으면 디지털카메라를 가져갑니다.
의료기기들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NICU로 돌아오면 둘이 같이 들어갈 수 있고
면회시간도 1시간으로 넉넉하기 때문에
예정대로 1주일 뒤에 NICU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