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둘째딸 입원일기

[일본일상 / 둘째 생후 18일]PICU*체중감소

YUNOLAND 2021. 4. 6. 09:53

아래는 2020/12/2에 작성한 글입니다.

 

아들이 주말은 유치원에 안가기 때문에

주말에는 면회를 가지 못합니다.

 

 

와이프와 교대로 면회를 한다고하면

아들을 로비에서 기다리게 하면 되긴하지만

아들도 아기가 보고 싶다고하면 마음 아플것 같아

평일에만 면회에 가고 있습니다.

NICU는 어린이는 면회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3일만의 면회.

 

이 날도 자고 있었습니다.

항상 자고 있는 모습..ㅎㅎ☺

 

아직 눈을 뜬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자고 있나요?"

라고 간호사에게 물으면

"아니요! 오늘은 얼굴이 빨개져서 울기도 했어요!

일어나 있을 때가 더 많아요."

라고 했습니다.

 

면회를 가면 항상 자고 있는것만 보는듯한데..ㅎㅎ

이 날은 재우는 약을 쓴 날이라고 하네요..ㅜㅜ😂

 

너무 울면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기는 자신의 힘으로도 호흡은 하지만,

아직 보조기구가 필요해서

인공호흡기는 어느정도 더 써야한다고 합니다.😫

 

 

길면 다음 수술까지도..

 

 

지금은 호흡을 안정시켜서

체중을 늘리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뇨제를 써서 체중은 2560g으로 전보다 줄었습니다.

CT검사로 모유도 끊고해서 줄어든듯..😥

 

 

다음 수술까지 목표가 4kg인데 아직 멀게 느껴집니다..

 

 

힘내자 우리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