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본일상

미즈노프로4D 외야 2GW-18517를 손에 넣다..

YUNOLAND 2009. 11. 19. 12:18

일본에 건너와 일을 하면서 사회인 리그에서 1년 반의 활동..(일본 사회인리그는 연식임.)
그간 연식 글러브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귀국을 하게 되고, 또 호주로 가게 되어서..
한국이나 호주에는 연식야구가 없을거란 생각에 경식글러브를 하나
구입하려고 알아보다가 이 아이가 딱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발품 팔며 제일 싼곳을 찾아 다니는데 이월 상품이라 완매 된 곳이 많아서 도저히 힘들다 싶어..

인터넷으로 뒤졌는데 몇 시간만에 찾아낸 사이트에서,, 발견...

이 글럽의 색상이 검정 오랜지 레귤러로 나왔는데..

판매 상황이...
검정색 -> 우투 : 재고없음 좌투 : 재고없음
오랜지 -> 우투 : 재고없음 좌투 : 재고없음
레귤러 -> 우투 : 재고없음 좌투 : 1개남음

검정이 사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레귤러도 완전 맘에 들었음..
그리고 좌투가 한개 남아있는걸 보고 감격..ㅠ_ㅠ
왼손잡이라서 이렇게 기쁘긴 처음이야..ㅎㅎ
가격도 대만족!!
4만4천100엔이 기준가인데 이월상품이고 제품 한개 남은거니 싸게 팔더라..
2만8천엔에 겟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