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2 - 2010. 9. 12 골코에서 잡을 구했어야 했는데 카지노서 돈도 다 날리고.. 내 형편없는 영어실력으론 경쟁이 안된다고 일찍이 현명하게 판단. 다윈으로 가면 농장일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떠났다. 새벽 1시가 조금 넘어 도착! 다윈 공항 문을 나서는데 이건 뭐 사우나에 들어선 듯한.. 어떻게 시티까지 갈까 고민 하다가 아무정보도 갖고 있지 않는 나는 결국 코치밖에 탈 수가 없었다. 운전기사가 추천하는 칠리스 백팩커스를 갔다. 다윈의 선셋을 보는 곳.. 그 곳에서 무료 식사 쿠폰을 줬는데 그 쿠폰을 쥐고 그 날 저녁 식당으로 가서 한 일본인 남자(케이이치)와 한국인 여자(마야)를 알게 됐다. 마야, 케이이치 이 친구들은 곳 웨스턴의 kununurra라는 곳으로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