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onville 2

휴온빌. Huonville.

지난 수요일 오후. ATM기에서 방값을 뽑아야하메 겸사겸사 카메라를 들고 슬슬 타운쪽으로 걸어내려갔다. 예전 Kununurra. WA에 있던 이후로 두번째로 조용한 동네. Charleville QLD도 좁아서 답답해 했었는데, 여기선 차도 없구, 겨우 백팩에서 타운까지의 길만 걸어다녀봐서 뭐라고 할진 모르겠다. 그냥 조금 멀리 나가보지 못하니까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더 좁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고 지난주 일요일 데리야끼를 해먹었다. 다 같이 장을 보고 걸어오며 팔이 빠지는 줄 알았지만, 엘리나 누나가 뚝딱 만들어낸 데리야끼는 너무 맛있었다. 다 못먹어서 남겨둔 건 다음날 혼자 출근전에 먹었다는....ㅋ 오늘은 방에만 있기 싫어서 바람쐬러 나가는 길에 Huon River를 발견. 강과 멀리 있는 산과..

호주 2010.10.23

호바트에서 휴온빌로..

호바트에서 며칠 묵으면서 물어물어 간다면 휴온빌로 가는 버스를 타는건 금방찾겠지만.. 타즈매니아에 도착하자마자 휴온빌로 들어오려고 하면 알고 오시는 편이.. 호바트 시티 Elizabeth St. Elizabeth Mall을 쭉 따라가면 우체국은 금방 찾을 수 있다. 잘 안보이지만 POST라고 써있다. 지도의 A의 위치가 우체국이고 MacQuarie St.을 쭉 따라와서 Murray St.이랑 만나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 곳이 Murray St.이랑 Macquarie St.이 만나는 곳. 사진의 나무 두 그루 사이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가로등에 타임테이블이 붙어 있다. 뒤의 건물엔 Treasury라고 써 있는데 뭐하는데인진 -_-;; 사전을 검색해 보니 재무부라고는 써..

호주 20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