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바트 3

호바트에서 휴온빌로..

호바트에서 며칠 묵으면서 물어물어 간다면 휴온빌로 가는 버스를 타는건 금방찾겠지만.. 타즈매니아에 도착하자마자 휴온빌로 들어오려고 하면 알고 오시는 편이.. 호바트 시티 Elizabeth St. Elizabeth Mall을 쭉 따라가면 우체국은 금방 찾을 수 있다. 잘 안보이지만 POST라고 써있다. 지도의 A의 위치가 우체국이고 MacQuarie St.을 쭉 따라와서 Murray St.이랑 만나는 곳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 곳이 Murray St.이랑 Macquarie St.이 만나는 곳. 사진의 나무 두 그루 사이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가로등에 타임테이블이 붙어 있다. 뒤의 건물엔 Treasury라고 써 있는데 뭐하는데인진 -_-;; 사전을 검색해 보니 재무부라고는 써..

호주 2010.10.23

타즈매니아. 여기는 휴온빌 입니다.

2010년 9월 29일 브리즈번에서 호바트 공항에 도착했다. 시각은 밤 9시경.. 그러나 수화물 찾는 곳에서 내 케리어가 나오지 않았다. 공항밖은 강한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인데 반팔을 입은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긴팔, 잠바도 다 케리어에 들어있는데.. 일단 공항측에 얘기하고 호바트로 들어가는 교통수단을 찾다가 한국 여자 3명을 만나게 됐다. 이 중에 한명도 나와 똑같이 캐리어가 공항측에서 실수로 오지 않았다는... 어차피 택시를 탈거면 같이 타는게 이동비도 아낄 수 있기에 같이 타고선 같은 백팩으로 갔다. 도착한 곳은 narrara라는 조용한 백팩이었다. 주인아저씨는 돔보단 유스텔같은 방하나를 소개해주며 싸게 해주겠다고 쓰라고 했다. 그래서 처음만난 우린 한 방(?)에서 지내게 됐다.. 인터..

호주 2010.10.12

골코에서 무작정 다윈으로..찰리빌.. 다시 골코...

2010. 5. 12 - 2010. 9. 12 골코에서 잡을 구했어야 했는데 카지노서 돈도 다 날리고.. 내 형편없는 영어실력으론 경쟁이 안된다고 일찍이 현명하게 판단. 다윈으로 가면 농장일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떠났다. 새벽 1시가 조금 넘어 도착! 다윈 공항 문을 나서는데 이건 뭐 사우나에 들어선 듯한.. 어떻게 시티까지 갈까 고민 하다가 아무정보도 갖고 있지 않는 나는 결국 코치밖에 탈 수가 없었다. 운전기사가 추천하는 칠리스 백팩커스를 갔다. 다윈의 선셋을 보는 곳.. 그 곳에서 무료 식사 쿠폰을 줬는데 그 쿠폰을 쥐고 그 날 저녁 식당으로 가서 한 일본인 남자(케이이치)와 한국인 여자(마야)를 알게 됐다. 마야, 케이이치 이 친구들은 곳 웨스턴의 kununurra라는 곳으로 농장..

호주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