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유이랑 유이 남동생이랑 우리집에서 놀고 있을 때 였다. 저녁을 일찍 먹고 남매 둘은 얘기하고 놀고 나는 히탕을 준비하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출출한게 그 때 갑자기 치킨이 무지하게 먹고 싶은거다. 오오모리(시나가와 근처)에 살 땐 생각도 못했지만(사실 내가 치킨집 차려볼까라고도 생각했다) 여긴 신오쿠보랑도 가깝고 혹시 배달 되려나해서 예전에 가끔 가던 닭도날드에 전화를 했다. 가게이름이 웃기긴한데 신오쿠보 치킨집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 스피커로 돌리고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닭도날드 입니다." 유이랑 유이동생은 한국에 전화 한거냐며 웃겨 죽을라함. 히가시나카노인디 배달 되냐니까 된단다. 오오오오!! 호? 왜 진작 생각 못했지?? 바로 제일 사랑하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