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생활을 하게되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아예 쉬게 되면서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갖게됐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영상통화때만 손주를 보여주는게 안타까운 마음에 일본에서 가족과 아이들과 어떻게 생활하는지 영상제작을 해서 보여주려고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채널명은 YUNOLAND 아들의 이름이 윤오이고 디즈니랜드처럼 아이만의 세상을 이곳에 남겨주겠다는 생각으로 채널명을 지었습니다. 윤오랜드의 텍스트 색상은 윤오가 좋아하는 쇼난신주쿠라인의 색깔을 따서 만들었어요.🤣 애나(둘째)가 임신중에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부모님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었어요. 그냥 현실부정이었다고 해야하나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다는것 자체를 인정하지 못했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