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2020/11/20에 작성한 글입니다. 둘째딸이 태어난지 6일째 벌써 수술날짜가 되었습니다. 아직 태어난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건강한 몸으로 낳아주지 못해서 아빠 엄마가 정말 미안해.. 와이프랑 병원에 가기전 윤오(첫째아들)랑 몇번 갔었던 신사에 가서 수술이 잘되길 바라며 참배를 하고 왔습니다. 8시에 병원으로 가서, 마취과 의사의 설명을 듣고 9시에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작고 예쁜몸에 생후 6일만에 상처가 생겨버리네요. 아가야 정말로 미안하다.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다면 지금쯤 가족과 함께 집에서 지낼텐데.. 아래는 수술전 마지막 사진입니다. 10시쯤 수술시작. 수술시간은 대략 2, 3시간 걸린다고 합니다 나랑 와이프는 가족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13시쯤지나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