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2

서로에 대한 마음 씀씀이

제목을 정하고 포스팅을 하려니 오글거려서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모르겠다. 유이가 토요일 저녁부터 목이 이상하다더니 일요일도 감기기운으로 하루종일 힘이없어보였다. 그런데 나는 구매대행 쇼핑몰 준비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렇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었나보다. 유이는 나랑 틀려서 몸이 안 좋아도 일단 출근하고 본다.(난 바로 하루 쉼ㅋㅋ) 항상 같이나서는데 월요일 아침 출근 길에 유이한테 몸이 영 좋지 않으면 곧장 병원갔다가 약 받아다가 집에다서 좀 쉬라그러고 전철 갈아타는 곳에서 바이바이. 잠시 뒤에 라인으로 연락이 와서는 회사에 잘 도착했고 도착하고 보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보다 나은거 같으니 걱정 마란다. 나도 긴 연휴 끝에 일에 복귀하니 정신없이 어떻게 하루가 지났다. 퇴근 길 엄..

일본 2016.02.16

페이스북 좋아요보다 티스토리 공감

호주에 처음 갔을 때 친구들을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 하나같이 다들 "페이스북 하니?" 라고 물었다. 그땐 뭔지 몰라 가입을 하고 시작을 했을땐 재밋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다니며 페북을 통해 그들의 여행이야기, 먹거리, 소소한 일상을 보며 그 곳에서 짧게나마 서로 안부를 물을 수있는것이 즐거웠다. 글로벌한 싸이월드같은 딱 그 느낌이었다. 지금은 화면을 스와이프 해보면 궁금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 않은 광고가 반이상이다. (나도 이제 광고해야하는데...) ​ (김숙씨나 윤정수씨에게 절대 악감정은 없다.. 페북의 "좋아요"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페친"이란 말도 등장해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친구를 맺고 나한테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 리퀘스트가 자주온다.(영문을 몰라 그냥 방치해두는..

일본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