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요하라 카즈히로 각성제 소지 혐의로 체포. 일본 프로야구 한 획을 그었던 남자의 추락

YUNOLAND 2016. 2. 3. 08:52

일본 프로야구의 한 획을 그었던 남자가 추락했다.

기요하라 카즈히로 선수는 프로입단 후 통산 525홈런을 기록하고 각종 방송 출연도 많이 하며 일본에선 야구계를 벗어나서도 엄청난 유명인사.


일본 경시청은 어제(2016년2월2일) 각성제 소유의 혐의로 전 일본프로야구선수로 세이부랑 요미우리에서 활약한 기요하라 카즈히로 선수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가택조사를 나온 조사팀이 하얀물질의 봉투를 발견하자 본인의 것이 각성제는 본인의 것이 맞다고 조용히 인정을 했다고 한다.


2014년 3월 13일에도 약물혐의로 보도가 된 적이있다. 그 해 9월엔 이혼을 하고 그 후로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몇 번의 의혹이 있었고 경시청은 1년 이상의 내부조사를 거쳐 이번 가택조사로 체포를 하며 일단락냈다.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서 보는 뉴스에서는 안타까운 뉴스가..
그리고 아나운서들도 하나같이 실수하지 않으며 기요하라 용의자 기요하라 용의자라고 몇 번씩 강조하는듯이 부르는데 그렇게 대접받던 사람도 한 순간에 저런 취급을 당하는구나 싶고 뭔지모르게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며 세상 참 무섭다라는 생각을 다시했다.

작년 포스트시즌 때부터 우리나라도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았다. 원정 도박에다가 SNS로 선수, 치어리더 명예훼손 사건 등..
팬들의 우상으로 있어야할 선수들, 은퇴한 레전드들이 영원한 우상으로 있어주길 바라는건 욕심인걸까

이미지 출처
http://topicks.jp/20805
http://matome.naver.jp/m/odai/2139505686018987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