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둘째딸 입원일기

[일본일상 / 둘째 딸 생후 7일] 수술후의 상태

YUNOLAND 2021. 3. 28. 13:57

아래는 2020/11/21에 작성한 글입니다.

태어나서 1주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수술한 다음날입니다.


아직 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 검사에서,
「아기는 태어나면 엄마뱃속과 달리,
 혈액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우선 1주일정도 상황을 봅시다.」

「만약 상태가 좋지안으면,
 1주일안에 상태가 악화될겁니다.」

라고 의사에게 들었는데,
그 말대로 생후 1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생후 6일째에 수술을 받고 24시간이 경과...
수술후 24시간이 고비라고 합니다.


딸은 안정을 취하고 있는듯 해 한숨을 놓았습니다.


혈류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재수술의 가능성도 있지만,
수술후 24시간 안정된 상태로 지냈기 때문에
재수술의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수술 후 딸아이의 모습은 
전신이 부어서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는 붓기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수술후 경과는 좋은듯하여
일단은 안심입니다.👌


1주일간 정도 PICU에서 상황을 보고
NICU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수술땐 완전히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했는데
이 날은 조금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호흡을 했고,
완전히 잠든 상태는 아니었기때문에 
입이랑 손이 움직이는것도 볼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인공호흡기 쓰는 횟수를 줄여
자신의 호흡량을 늘려간다고 합니다.


아직 눈을 뜬 모습이나
우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약기운에 항상 잠든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이상없이 회복해서
빨리 건강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