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2020/11/21에 작성한 글입니다.
태어나서 1주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수술한 다음날입니다.
아직 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 검사에서,
「아기는 태어나면 엄마뱃속과 달리,
혈액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우선 1주일정도 상황을 봅시다.」
「만약 상태가 좋지안으면,
1주일안에 상태가 악화될겁니다.」
라고 의사에게 들었는데,
그 말대로 생후 1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생후 6일째에 수술을 받고 24시간이 경과...
수술후 24시간이 고비라고 합니다.
딸은 안정을 취하고 있는듯 해 한숨을 놓았습니다.
혈류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재수술의 가능성도 있지만,
수술후 24시간 안정된 상태로 지냈기 때문에
재수술의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수술 후 딸아이의 모습은
전신이 부어서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는 붓기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수술후 경과는 좋은듯하여
일단은 안심입니다.👌
1주일간 정도 PICU에서 상황을 보고
NICU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수술땐 완전히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했는데
이 날은 조금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호흡을 했고,
완전히 잠든 상태는 아니었기때문에
입이랑 손이 움직이는것도 볼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인공호흡기 쓰는 횟수를 줄여
자신의 호흡량을 늘려간다고 합니다.
아직 눈을 뜬 모습이나
우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약기운에 항상 잠든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이상없이 회복해서
빨리 건강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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